이름:  셸던 위스테리아 (Sheldon Wisteria)

 

 

 

 

 

외관: 

 

 

전체적으로 선이 얇지는 않은 소년.

미처 애티를 벗어내지 못한 얼굴은 언제나 웃음을 띄고 있었는데, 

누군가를 비웃으려는 목적이 아닌 어린아이같이 천진한 장난기가 서린 미소였다.

 

 

Wisteria.

등나무꽃이라는 성이 이 청년의 어디가 그 수수하게 고개숙인 화려한 꽃의 이름을 청할 수 있는지는

그의 보랏빛 머리카락에 자연스레 스며든 분홍, 혹은 그 분홍과 같은 색채를 띄는 눈동자에서 알수 있는데,

이 머리카락의 왼쪽 옆머리는 땋아 뒤로 보내 뒤로 한데 묶어내렸다.

 

하지만 그 머리를 다 뒤로 보내 묶지는 않고 언밸런스하게

오른쪽 옆머리는 땋아내린 기묘한 헤어스타일을 고수한다.

 

 

교복은 나름 단정하게 차려입은 모양이다.

겉옷의 기장을 늘려 소매는 반팔,

전체적인 길이는 제 정강이까지 늘어지는 코트로 개조를 해 평소 그의 격렬한 움직임과 함께 펄럭이곤했다.

 

 

그 아래 받쳐입은 검은 셔츠는 소매가 팔목 길이까지 오는것을 덥다고 멋대로 걷어올린 모양.

바지는 그래도 발목을 잘 덮는다.

 

언제나 고급 소가죽으로 만들었다는 고동색 구두를 신고 다니는데,

너덜너덜해져 '고급'이라는 이름이 의심스러울 정도지만 본인은 '길들여져서 가장 움직이기 편하다'라고. 

 

 

(지워져있다)

 

 

 

 

 

 

 

클래스: 에스퍼 (이능력계)

 

 

신체강화 - 초고속능력.

자신의 신체를 상식을 초월한 속도로 움직이는 능력이다.

 

...라고는 하지만, 아직 능력이 완숙한것이 아니기에

소년의 한계는 정말로 범인에게 '눈에 잘 보이지 않는, 잔상을 쫓아갈 수 있는 속도'.

 

음속의 영역은 아직 본인은 도달하지 못했다고 하며 실제로도 그렇다.

어느정도 신체적인 능력이 우수하여 동체시력이 에스퍼급으로 뛰어나다고 하면 움직임이 훤히 보일지도?

 

 

보조적으로 무기를 사용하기도 하는데,

학교에서 지급받은 검을 두자루 사용. 쌍검술을 사용한다.

 

가속의 힘으로 한껏 기교가 들어간 쌍검술에 파워를 더하는 식으로 하이브리드형 전투스타일을 고수하지만

기교쪽으로 조금 더 무게추가 기울어져있는것이 사실.

 

순수한 힘으로 맞붙는다면 난전을 겪는 타입.

 

 

 

 

 

 

 

나이: 18세

 

학년: 3학년

 

종족/출신: 인간 / 베니아 왕국

 

키/몸무게: 177 / 표준

 

 

 

 

 

성격:

 

한낮, 풀밭을 뛰어다니는 비글. 천진난만.

한마디로 에너지가 넘쳐흘러 처치 곤란한 녀석. 

 

 

사건사고의 현장엔 언제나 있을법한 행동대장

ㅡ누가 현장검거를 하려하면 제 능력을 이용해 영악하게 달아나기도 하는 모양ㅡ이며,

어색한 이들과도 무난하게 대화를 시도하려고 하는 고집스러운 면도 있는 모양이다.

 

 

하지만 완전히 티묻지 않은 성격이냐하면 그는

베니아 왕국 출신임을 기억해야 할지도 모르겠다.

 

 

의외로 활발한 성격임에도 다혈질류는 아니며 끓는 점은 높다.

왠만한 무례나 장난에는 허허 웃으며 넘어갈정도.

차분한 판단을 요할때는 머릿속에서 자신의 이득을 셈하고있을...지도?

 

 

(지워져있다)

 

 

 

 

기타사항: 

 

 

대화하는 상대의 연령에는 상관없이 여성에게는 누님,

남성에게는 형님이라는 호칭을 즐겨쓰는 편.

그는 3남 2녀중 막내로 태어났다.

 

 

베니아 왕국에 있는 그의 본가 위스테리아는 한창 떠오르는 신진세력.

혜은국에 관심이 많다고 한다.

그런 가문의 영향으로 혜은국 출신들에게는 호기심을 가지고 접근하곤 하는데...

 

 

쓰디쓴 차나 형님들의 기호ㅡ고향에 있는 그의 형들은 술이나 담배를 좋아했다.

그렇다고 셸던, 그가 술이나 담배를 즐겼다는것이 아니다ㅡ의 영향을 받았는지,

단것에 익숙치 않은 편. 디저트류를 질겁하는 성향이 있다.

 

선관: .